겨울 아침에 전기히터를 켜고, 같은 벽면에 충전기와 공기청정기까지 꽂으려는 순간 멀티탭 몸체가 괜히 눈에 들어옵니다. 고용량 멀티탭은 그럴 때 “구멍이 많으면 되겠지”가 아니라, 선이 뜨거워지지 않을지와 차단 버튼이 실제로 손 닿는 곳에 있는지를 먼저 보게 만드는 물건입니다.
실패는 대개 비슷한 곳에서 납니다. 10A 일반 멀티탭처럼 보이는 제품을 전열기에 쓰거나, 4000W 표기를 전체 합산 정격으로 읽지 않거나, 5m 선을 감아 둔 채 쓰거나, 누전차단과 배선차단을 같은 기능으로 오해할 때입니다. 콘센트 수보다 벽 콘센트 상태, 플러그 흔들림, 주변 이격 거리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넓은 거실 벽면에서 여러 플러그를 정리하려면 1번, 작은 방 전기히터 하나는 2번과 5번, 다용도실에서 3구가 필요하면 3번, 단단한 알루미늄 하우징을 원하면 4번부터 보세요. 아직 난방기 자체를 고르는 단계라면 전기히터 추천이 더 먼저이고, 멀티탭은 선택한 기기의 소비전력을 확인한 뒤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 4000W 표기
- 4구 개별스위치
- 과부하 차단
- 4만원대
- 4000W 표기
- 배선차단
- 3구 구성
- 2만원대
- 알루미늄 하우징
- 누전차단
- 2구 구성
- 4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