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하나 다질 때는 칼이 빠른 것 같아도, 볶음밥 재료와 고기, 마늘까지 이어지면 도마 주변이 금방 복잡해집니다. 푸드프로세서는 요리를 더 거창하게 하려는 사람보다 손질 때문에 시작이 늦어지는 집에서 먼저 체감이 큽니다.
다만 푸드프로세서라는 이름 안에는 전동 다지기, 멀티 초퍼, 슬라이스 디스크가 있는 올인원형이 섞여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만 자주 다지면 작은 초퍼가 편하고, 반죽·채썰기·대용량 손질까지 기대하면 켄우드나 쿠진아트 같은 정통형을 봐야 합니다. 스무디와 냉동과일이 목적이면 초고속 블렌더, 이유식 조리까지 같이 원하면 이유식 마스터기 쪽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대용량 다짐은 1번과 6번, 채썰기와 반죽까지 보는 집은 2번과 4번, 매일 조금씩 쓰는 실속형은 3번·5번·7번부터 보면 됩니다. 칼날이 많을수록 편한 게 아니라 씻고 말릴 부품도 늘어난다는 점을 같이 보세요.
- 올인원
- 반죽
- 슬라이스
-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