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매일 쓰지 않을수록 더 신경 쓰입니다. 여행 다녀와서 가방째 책상 밑에 두고, 비 오는 날 창문을 닫아둔 방에서 몇 주가 지나면 렌즈 앞캡을 열 때 괜히 긴장하게 됩니다. 먼지보다 무서운 건 곰팡이입니다. 한 번 생기면 닦아내기도 어렵고, 중고로 팔 때도 바로 감점 요인이 됩니다.
제습함은 큰 걸 사면 무조건 좋은 제품이 아닙니다. 미러리스 바디 하나와 단렌즈 두 개 정도면 6~20L도 충분할 수 있고, 망원렌즈나 필름카메라, 액세서리까지 넣을 생각이면 35L 이상이 편합니다. 또 실리카겔을 갈아주는 드라이박스인지, 전원을 꽂아 자동으로 습도를 잡는 전자식인지에 따라 관리 부담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카메라 한 대와 렌즈 몇 개를 저렴하게 지키려면 1번과 2번, 전자식으로 습도 관리를 맡기고 싶으면 3번과 4번, 장비가 늘어날 예정이면 5번과 6번, 전원선 위치가 애매하거나 사진 장비 외 보관품까지 같이 넣고 싶다면 7번을 먼저 보면 방향이 잡힙니다.
- 14L 드라이박스
- 온습도계
- 로켓배송
- 6L 소형
- 온습도계
- 저예산
- 20L급
- 전자제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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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L급
- 전자제습
- 장비 여유
- 60L급
- 사이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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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L급
- 디지털 전자제습
- 대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