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에서 택배 기사님이 두 번 누르고 가도 방 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못 듣는 집이 있습니다. 오래된 빌라 현관벨은 소리가 작고, 원룸은 주방 후드나 세탁기 소리에 묻히고, 작은 매장은 카운터를 잠깐 비우면 손님이 들어온 줄도 모릅니다. 이럴 때 무선 초인종은 큰 공사 없이 불편을 꽤 빨리 줄여줍니다.
다만 무선 초인종은 다 비슷해 보여도 실패 포인트가 분명합니다. 현관 밖에 붙일 거라면 방수와 송신기 배터리 방식을 봐야 하고, 집 안 여러 공간에서 들으려면 수신기 추가가 쉬운 모델이 낫습니다. 카메라형은 편하지만 와이파이, 앱 알림, 충전 관리까지 같이 봐야 해서 부모님 댁이나 임대집에는 오히려 단순 차임벨이 더 현실적일 때도 많습니다.
그냥 벨 소리만 크게 들리면 된다면 코콤, 누리벨, 스마티 같은 기본 무선 차임벨부터 보면 됩니다. 배터리 교체가 귀찮으면 자가발전식 도어벨을 보고, 누가 왔는지 휴대폰으로 보고 싶다면 티피링크 Tapo나 Havos 같은 스마트 비디오형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 무선 차임벨
- 현관 알림
- 입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