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캠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볼 건 해상도보다 설치 거리입니다. 책상 끝에 모니터를 두고 앉는 사람은 78도 안팎의 무난한 화각이 얼굴을 과하게 퍼지지 않게 잡아주고, 노트북 화면 바로 위에 붙여 쓰는 사람은 조금 더 넓은 화각이 답답함을 줄여줍니다. 숫자만 보고 4K를 사도 화각이 안 맞으면 오히려 얼굴이 지나치게 가까워 보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동 노출과 마이크입니다. 재택근무용 웹캠은 스튜디오 조명보다 창가 역광, 방 조명, 저녁 회의처럼 애매한 환경에서 더 자주 쓰이기 때문에 밝기 보정이 안정적이어야 하고, 급하게 회의 들어갈 때는 내장 듀얼 마이크 품질도 생각보다 체감이 큽니다. 이어폰 마이크를 늘 쓰지 않는다면 이 차이가 바로 느껴집니다.
가볍게 내장캠만 대체하려면 1번과 2번, 가장 무난한 메인 회의용은 3번과 4번, 프레임 구도와 얼굴 보정을 더 챙기려면 5번과 6번, 발표·강의·상위권 화질까지 욕심나면 7번부터 보면 방향을 잡기 쉽습니다.
- FHD 입문형
- 자동 밝기 보정
- 프라이버시 셔터
- AI 추적
- PTZ 스타일
- 강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