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여행에서 샌들은 짐을 줄여주는 물건처럼 보이지만, 하루 2만 보를 걷는 날에는 운동화보다 더 예민한 선택이 됩니다. 비가 오면 젖어도 되는지가 먼저 보이고, 날이 개면 발바닥 쿠션과 뒤꿈치 쓸림이 바로 신경 쓰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하철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정이면 예쁜 끈 샌들보다 발을 붙잡아주는 구조가 먼저입니다.
많이 하는 실수는 물놀이용 아쿠아슈즈, 사무실 슬리퍼, 트레킹 샌들을 한 바구니로 보는 겁니다. EVA 슬리퍼형은 가볍고 빨리 마르지만 오래 걸으면 발이 안에서 놀 수 있고, 트레킹형은 안정감이 좋지만 투박하거나 무거울 수 있습니다. 장마철 출퇴근까지 같이 신을 계획이라면 방수 슈커버처럼 비 전용 보조품과 역할을 나눠 보는 편도 좋습니다.
발 보호와 안정감을 먼저 보면 1번 뱅가드 더모어, 2번 뱅가드 호라, 8번 블랙야크를 먼저 비교하세요. 여행지에서 가볍게 신고 벗는 용도라면 4번 지프 기본형과 7번 SSOOSS, 10번 슈패리가 접근하기 쉽습니다. 일상복과 출근룩까지 같이 생각하면 5번과 6번 지프 26SS, 9번 네파 여성 샌들이 덜 어색한 후보입니다.
- 다이얼 고정
- 토캡 보호
- 두툼한 쿠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