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아직 혼자 걸을 수는 있는데 집 안에서 벽을 짚거나, 엘리베이터까지 가는 길에 한 번씩 멈춰 선다면 지팡이 하나로는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보행기는 '더 아파 보이는 물건'이 아니라 손을 둘 곳을 앞으로 만들어 주는 물건에 가깝습니다. 특히 침실에서 거실, 현관에서 병원 차까지 짧은 거리도 보호자가 계속 팔을 붙잡아야 한다면 먼저 비교해볼 만합니다.
다만 보행기는 종류를 잘못 고르면 오히려 불편합니다. 실내에서 쓸 건데 큰 실버카를 사면 문턱과 좁은 복도에서 걸리고, 밖에서 쓸 건데 가벼운 워커만 사면 보도블록과 경사에서 불안합니다. 바퀴가 있으면 밀기 쉽지만 브레이크가 중요하고, 좌석이 있으면 쉬기 좋지만 무게와 접었을 때 부피가 따라옵니다.
빠르게 고르려면 이렇게 보면 됩니다. 집 안 기본 보행 보조는 2번, 실내와 현관 앞까지 균형을 보려면 1번, 브레이크가 꼭 필요하면 3번, 외출 중 잠깐 앉아 쉬어야 한다면 4번과 5번, 예산을 올려 안정감과 완성도를 보려면 6번, 정말 가벼운 고급형을 찾는다면 7번부터 비교하면 됩니다.
- 6.5kg
- 초경량
- 롤레이터
- 프리미엄
- 롤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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