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가 끝나고 나서 제일 난감한 순간은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이 서로 다를 때입니다. 노트북으로 메모를 열심히 해도 숫자, 일정, 담당자 이름은 꼭 한두 군데가 흐려집니다. 그래서 보이스레코더는 멋으로 사는 물건이 아니라, 나중에 말이 꼬이지 않게 남겨두는 보험에 가깝습니다.
스마트폰 녹음도 가능하지만 회의가 길어지면 배터리, 알림, 통화, 저장공간, 책상 위 위치가 은근히 신경 쓰입니다. 전용 보이스레코더는 버튼 하나로 시작하고, 파일을 바로 빼고, 테이블 가운데에 두기 쉬운 쪽이 장점입니다. 대신 너무 싼 제품은 마이크 감도와 파일 관리에서 답답할 수 있습니다.
회의실과 인터뷰를 자주 오가면 1번과 2번, 작은 크기와 휴대성을 우선하면 3번, 예산을 낮추면 4번과 6번, 강의나 장시간 녹음이 많으면 5번과 7번부터 비교하면 방향이 잡힙니다.
- 스테레오 녹음
- USB 연결
- 회의·강의 겸용
- 장시간 녹음
- 대화면
- 회의·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