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운전은 얼굴보다 팔에서 먼저 티가 납니다. 왼쪽 팔만 햇빛을 오래 받고, 손등은 선크림을 발라도 핸들을 잡고 있으면 금방 건조하고 따갑게 느껴집니다. 차 안이라 괜찮겠지 하고 넘기다가 손목 시계 자국처럼 경계가 생기면 그때부터 팔토시를 찾게 됩니다.
운전용 팔토시는 그냥 길기만 하면 되는 물건이 아닙니다. 손등까지 덮이는지, 엄지나 손가락 고리가 있어 밀리지 않는지, 핸들을 잡을 때 손바닥이 미끄럽지 않은지, 너무 꽉 조여 팔꿈치가 답답하지 않은지가 갈립니다. 골프용 쿨토시와 비슷해 보여도 운전에서는 손등 커버와 핸들 그립감이 더 중요합니다.
손등이 가장 신경 쓰이면 1번과 3번, 로켓배송으로 무난한 냉감형을 찾으면 2번과 4번, 운전장갑에 가까운 커버감을 원하면 5번, 여러 개를 두고 세탁해가며 쓰려면 6번, 팔만 가볍게 가리는 저예산형이면 7번부터 비교하면 방향이 잡힙니다.
- 국산
- 골프 겸용
- 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