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판에 체크엔진 경고등이 켜지면 차가 당장 멈춘 것도 아닌데 마음이 급해집니다. 정비소에 바로 가기 전 원인이 산소센서인지, 단순 소거 가능한 코드인지, 배터리나 DPF 쪽 문제인지 대략이라도 보고 싶을 때 OBD2 자동차 진단기를 찾게 됩니다.
다만 2만 원대 블루투스 어댑터와 수백만 원대 정비용 스캐너를 같은 물건처럼 보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앱으로 고장코드만 읽을 것인지, 국산·수입차 여러 대를 다룰 것인지,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까지 볼 것인지에 따라 먼저 봐야 할 기준이 달라집니다.
본인 차 한 대의 경고등을 확인하려면 4번부터 7번이 현실적이고, 전기차 배터리 상태가 걱정되면 4번을 먼저 보세요. 정비소나 중고차 점검처럼 여러 차종을 반복해서 다루면 1번부터 3번의 고급 스캐너를 비교하는 편이 맞습니다. 배터리 방전 대비까지 같이 준비한다면 차량용 점프스타터도 함께 보면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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