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냉장고를 고를 때 제일 난감한 순간은 “작으면 귀엽고 싸다”와 “막상 살면 다 안 들어간다” 사이입니다. 침대 옆에 둘 음료 냉장고인지, 밥과 반찬을 넣을 첫 냉장고인지에 따라 봐야 할 제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미니 냉장고는 리터 숫자만 보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44L는 방 안 음료와 간식에는 좋지만 냉동밥 보관에는 부족하고, 100L대부터는 원룸 메인으로 쓸 수 있지만 문을 여는 앞쪽 공간과 소음 체감이 중요해집니다. 전자레인지까지 같이 둘 작은 주방이라면 소형 전자레인지 자리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음료와 화장품처럼 가까이 꺼낼 물건이면 9번과 10번부터, 자취 첫 냉장고는 1번과 2번부터 보면 됩니다. 냉동식품을 자주 쌓아두면 3번, 4번, 8번처럼 200L 전후 후보를 먼저 비교하고, 브랜드와 AS가 마음에 걸리면 5번 LG를 같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