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탐지기는 막상 사려고 보면 장난감처럼 싼 제품과 30만 원이 넘는 장비가 한 화면에 같이 나옵니다. 강변 자갈밭을 천천히 훑을 건지, 캠핑장이나 창고에서 잃어버린 금속 물건을 찾을 건지에 따라 먼저 봐야 할 형태가 달라집니다.
넓은 바닥을 훑는 취미 탐사용이면 코일이 달린 긴 막대형을 봐야 하고, 가방이나 틈새를 확인하는 용도면 핸드형이 더 편합니다. 물가나 젖은 흙까지 생각하면 방수 표기와 코일 크기를 같이 확인하세요. 야외 기록까지 남길 생각이면 액션캠이나 휴대용 어군탐지기처럼 함께 들고 나갈 장비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처음부터 비싼 장비로 갈 필요는 없지만, 너무 싼 핸드형만 보고 취미 탐사용 성능을 기대하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필드에서 제대로 써볼 사람은 1번부터 4번을 먼저 보고, 아이와 체험하거나 간단 확인용이면 5번부터 7번을 비교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