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옆에 쿠션팩트, 립, 브러시를 올려놓는 순간 책상은 갑자기 좁아집니다. 거울까지 세워야 하는데 스탠드가 너무 크면 키보드를 밀어내고, 조명이 약하면 결국 창가로 몸을 비틀게 됩니다. 화장대가 없는 사람에게 LED 거울은 분위기 소품이 아니라 아침 준비 동선을 줄이는 작은 장비에 가깝습니다.
실패는 보통 두 군데서 납니다. 하나는 밝기만 보고 샀는데 거울 각도나 높이가 안 맞아서 고개를 숙이게 되는 경우, 다른 하나는 접이식이라 좋아 보였지만 매일 펼치고 충전하는 게 귀찮아 서랍 속으로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작은 책상용이라면 무선 충전식, 받침대 면적, 각도 조절, 확대 거울 필요 여부를 같이 봐야 합니다.
책상 위에 계속 꺼내둘 생각이면 1번과 5번처럼 형태가 안정적인 제품부터, 매일 접어서 치울 생각이면 2번과 6번을 먼저 보면 됩니다. 속눈썹, 눈썹, 렌즈처럼 가까이 보는 일이 많다면 확대형인 4번과 7번 쪽이 더 현실적입니다.
- 사각 거울
- 무선 LED
- 탁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