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운동복까지 갈아입었는데 밖으로 나가기는 싫고, 평지 워킹패드는 10분쯤 지나면 산책인지 운동인지 애매한 날이 있습니다. 경사 워킹패드는 작은 방에서도 숨이 조금 더 차게 만드는 홈트 기구라서, 각도 하나로 운동감이 확 달라집니다.
다만 경사가 붙으면 실패 포인트도 같이 늘어납니다. 발목이 앞으로 꺾이는 느낌, 손잡이 없는 상태에서 균형 잡는 부담, 벨트가 좁을 때의 불안감,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진동, 접었을 때 생각보다 높은 두께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조용한 평지 걷기가 목적이면 가정용 워킹패드가 더 편하고, 뛰는 운동까지 원하면 접이식 런닝머신 쪽이 맞습니다.
작은 거실에서 처음 시작하면 1번과 3번, 손잡이가 있어야 안정적이면 2번과 8번, 모터 소음이 싫고 짧게 강하게 걷고 싶으면 4번과 5번부터 보세요. 보폭이 넓거나 가족이 함께 쓰면 6번과 7번처럼 벨트 폭과 하중 여유를 먼저 보는 편이 덜 후회합니다.
- 접이식
- 경사 가능
- 저소음형
- 25만원대
- 무동력
- 전면 손잡이
- 수동 경사
- 20만원대
- 520mm 벨트
- 5도 경사
- 손잡이형
- 34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