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본 건 별거 아닌데 지하주차장에서 현관까지 오는 길에 마음이 한 번 꺾입니다. 생수는 손가락을 파고들고, 쌀은 한쪽 어깨만 무겁고, 택배 박스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균형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핸드카트는 캠핑 장비가 아니라 집 동선이 긴 사람에게는 생활용품에 가깝습니다.
다만 아무 카트나 사면 또 다른 짐이 됩니다. 현관 신발장 옆에 접어 세울 수 있는지, 바퀴가 복도에서 덜 시끄러운지, 계단을 자주 오르는지, 장바구니처럼 박스형이 필요한지, 생수처럼 평평한 짐을 싣는지부터 갈립니다.
마트 장보기와 현관 보관을 같이 보면 2번과 4번, 생수와 택배 박스를 자주 옮기면 1번, 빌라 계단이 있으면 3번, 이사 전후 무거운 짐까지 생각하면 7번부터 보면 선택이 빨라집니다.
- 계단오르기
- 접이식
- 장보기 카트
- 60L급
- 폴딩카트
- 쇼핑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