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가 되면 손목을 털고 어깨를 돌리면서도 키보드는 그대로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인체공학 키보드는 손을 억지로 안쪽으로 모으는 자세를 줄이고, 손목이 꺾이는 각도를 완만하게 만드는 장비입니다. 하루 종일 문서와 메신저, 코드 사이를 오가는 사람이라면 키감보다 배열과 자세가 먼저입니다.
다만 가운데가 솟은 키보드라고 모두 편한 것은 아닙니다. 웨이브형은 적응이 쉽지만 손 간격을 완전히 바꾸지는 못하고, 분리형과 앨리스 배열은 어깨가 편해질 수 있는 대신 오타와 단축키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숫자패드가 붙은 풀사이즈는 업무에는 편하지만 마우스를 멀리 밀어 어깨를 다시 긴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처음 바꾸는 사람은 1번과 3번, 손목 받침과 완성도를 중시하면 2번, 저렴한 업무용은 4번을 먼저 보세요. 양손 각도를 더 적극적으로 나누려면 5번, 풀사이즈 프리미엄은 6번, 기계식 앨리스 배열까지 원하면 7번이 맞습니다.
- 웨이브 배열
- 멀티페어링
- 입문 부담 낮음
- 멤브레인
- 무선 연결
- 저예산 웨이브형
- 분리형 배열
- 기계식 핫스왑
- QMK·V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