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젤은 대회장에 가면 갑자기 진지해지는 물건입니다. 평소엔 작은 파우치 하나인데, 25km 이후 다리가 무거워질 때는 “아까 하나 더 챙길걸” 하는 생각이 꽤 크게 옵니다. 문제는 아무거나 집어 들면 너무 달거나, 목에 걸리거나, 배가 불편해서 오히려 페이스를 망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 고를 때는 브랜드보다 내 운동 시간부터 봐야 합니다. 60분 안팎 러닝은 물과 평소 식사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고, 90분을 넘기면 30~60g/h 정도의 탄수화물 보급을 연습해볼 만합니다. 풀마라톤이나 장거리 라이딩처럼 2시간 30분을 넘기면 제품 한두 포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시간당 몇 포를 먹을지 루틴을 짜야 합니다.
처음 시작은 1번 일동, 2번 요헤미티, 6번 익스트림 7K처럼 접근 쉬운 제품부터 보면 됩니다. 대회용 브랜드 감각은 3번 아미노바이탈, 18번 SIS, 20번 GU를 비교하고, 카페인 후반용은 12번 엔업 카페인과 13번 요헤미티 카페인110을 따로 보세요. 훈련량이 많아 포당 가격이 신경 쓰이면 9번 코오롱 대용량, 14~16번 프로게이너·링포텐 쪽이 현실적입니다.
- 아미노샷
- 소포장
- 휴대성
- 대용량
- 가성비
- 훈련용
- 디카페인
- HBCD
- 팔라티노스
- 에스프레소맛
- 카페인
- 해외형
- 아이소토닉
- SIS
- 해외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