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고 나온 뒤 욕실 바닥 줄눈을 한 번 보면, 오늘은 그냥 물만 뿌리고 모른 척하고 싶어집니다. 전동 욕실청소기는 허리를 숙여 솔질하는 시간을 줄이려고 찾게 되는 물건이라, 세척력보다 먼저 손잡이 길이와 브러시가 닿는 각도가 몸에 맞는지가 중요합니다.
실패는 구성품 숫자만 보고 살 때 자주 납니다. 둥근 브러시가 바닥에는 편해도 모서리 줄눈에는 답답할 수 있고, 긴 봉이 있어도 헤드가 무거우면 손목이 더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물이 튀는 욕실에서는 충전 단자 마감, 생활방수, 브러시 교체품, 보관 거치까지 같이 봐야 오래 씁니다.
허리 숙이는 바닥 청소가 싫으면 1번과 5번, 세면대와 좁은 틈까지 자주 닦으면 2번과 8번부터 보세요. 브러시 구성을 넉넉히 갖추고 싶으면 6번과 7번, 예산을 낮춰 처음 써보려면 3번과 4번이 출발점입니다. 묵은 줄눈 때가 더 큰 고민이면 스팀청소기보다 전동 청소솔이 먼저 편할 때가 많고, 바닥 전체 물걸레까지 맡기려면 물걸레청소기 쪽이 더 맞습니다.
- 9종 헤드
- LED 표시
- 다기능
- 2만원대
- 8in1
- IPX7
- 욕실·주방 겸용
- 2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