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방문 앞에서 문틀 철봉을 한 번 잡아보려는 순간,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운동 의지가 아니라 “이거 문틀 괜찮나?”입니다. 거실에 큰 기구를 들이기 전 집에서 턱걸이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풀업바는 매력적이지만, 설치가 허술하면 첫 세트보다 첫 흔들림이 더 오래 기억납니다.
실패는 대체로 세 군데에서 납니다. 문틀 폭을 대충 보고 샀다가 길이가 안 맞거나, 고무 패드가 좁아 벽지와 몰딩에 자국이 남거나, 잠금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채 반동을 쓰다가 봉이 돌아가는 경우입니다. 무타공 철봉이라도 문틀이 약하면 답이 아니고, 문틀형이 불안하면 치닝디핑처럼 바닥에 세우는 기구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문틀 손상이 걱정되면 1번과 5번, 잠금 구조를 더 보고 싶으면 2번과 3번, 어깨 폭을 넓게 잡고 싶으면 9번부터 보세요. 예산을 최대한 낮춰 습관만 시험하려면 6번과 8번, 문틀 상단에 거는 도어짐 구조가 맞는 집이라면 16번과 17번을 비교하는 식으로 출발점을 잡으면 됩니다.
- 롱패드 구조
- 수평계 포함
- 로켓배송
- 1만원대
- 기본 봉형
- 무료배송
- 1만원대
- 1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