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시계가 죽으면 먼저 가 있던 주인이 마중나온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 그만큼 내구성이 좋다는 말인데요.
우연히 어떤 글에서 이런 댓글을 보고 생각해봤는데 저도 집에 카시오 시계가 몇개 있고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시계계의 페이커 불사대마왕, 수능시계, 군인시계등 많은 별명이 있습니다. 그만큼 내구성이 좋고 배터리도 오래가며 시계 본연의 기술 '시간을 알려준다'라는 기능에 충실하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계 추천 기획에는 카시오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시오의 많은 시계중 내구성으로 가장 오랜시간 사랑을 받으며 내몸의 일부처럼 받아들여지는 아날로스시계 보다는 전자시계 위주로 기획했습니다. 더불어 워낙 오래 차는 카시오 시계 모델 위주의 리뷰 특성상 '유행을 타지 않는 어떤 옷에도 어울리는 디자인'도 중점적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