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하나만 쓸 때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게스트 마이크가 늘고, 배경음악을 섞고, 휴대폰이나 PC 소리를 같이 받아야 하는 순간부터 책상 위 배선이 빠르게 복잡해집니다. 그때부터는 입력을 모으고 볼륨을 손으로 바로 잡을 수 있는 오디오 믹서가 훨씬 편합니다.
실패 포인트는 채널 수만 보고 사는 것입니다. XLR 마이크가 몇 개인지, 콘덴서 마이크에 48V 팬텀파워가 필요한지, USB로 PC에 바로 연결할지, 공연장 스피커까지 물릴지에 따라 먼저 봐야 할 기준이 달라집니다. 홈레코딩 중심이면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더 단순할 수 있고, 카메라까지 여러 대 쓰는 방송이면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스위처와 함께 봐야 합니다.
혼자 말하는 방송이면 6채널 이하의 USB 믹서부터 보면 됩니다. 게스트가 둘 이상 오거나 현장 행사를 같이 맡는다면 12채널 이상, 교회나 학원처럼 매주 같은 세팅을 반복한다면 디지털 믹서 쪽이 관리가 편합니다. 예산보다 중요한 건 내가 실제로 조작할 노브와 페이더가 손에 익는지입니다.
가볍게 시작하려면 3번과 4번, 방송 마이크까지 한 번에 묶으려면 5번, 작은 공연과 행사까지 생각하면 2번과 6번, 설치형 현장이나 여러 입력을 오래 굴릴 계획이면 1번과 7번을 먼저 비교하면 됩니다.
- 디지털 믹서
- 다채널 현장용
- 씬 저장
- 16채널급
- USB 연결
- 이펙트 내장
- 방송 세트
- 마이크 포함
- 스트리밍 특화
- 22채널급
- USB
- 이펙트 내장